이번 글에서는 미국에서 셀프 집주인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 중 필수로 알아야 할 집 수리 기술 10가지를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. 돈을 아낄 수 있는 셀프 수리 팁, 자주 발생하는 실수를 피하는 방법 등을 알려드립니다.
셀프 집주인이 되어보세요: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직접 임대 관리하는 방법, 필수 집 수리 기술 1
미국에서 임대 부동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고 싶으세요? 그렇다면 초반에 어느 정도는 ‘셀프 집주인 (Do-It-Yourself Landlord)’이 되어야 합니다. 임대 부동산의 숫자가 너무 많거나, 내가 직접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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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바닥재 수리 (타일, 비닐 Vinyl, 나무)
깨진 타일이나 들뜬 비닐 바닥은 보기에도 안 좋지만 안전사고의 원인이 됩니다.
기술 팁:
- 타일은 접착제와 줄눈제(grout)만 있으면 교체가 가능합니다.
- 비닐 바닥은 열풍기와 롤러로 눌러 복원할 수 있습니다.
- 원목 바닥은 긁힘 제거용 리페어 키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7. 문과 자물쇠 수리
문이 잘 안 닫히거나 자물쇠가 헐거우면 세입자 안전에 문제 생길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세입자가 퇴거할 때 문의 잠금장치를 교체하는 것은 필수입니다.
기술 팁:
- 데드볼트 deadbolt나 노브 Knob는 드라이버 하나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.
- 만약 끽끽 거리는 소리가 심하면 힌지 hinge에 윤활제나 오일을 흘려넣어 소리를 없앨 수 있습니다.
- 만약 단기 임대 airbnb 용 주택이 라면, 자동잠금 스마트 자물쇠가 요긴합니다.
8. HVAC 필터 및 기본 점검
냉난방 시스템은 세입자의 편안함을 좌우하는 핵심 설비이고 수리에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. 정기적으로 관리만 잘해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.
기술 팁:
- 필터는 3개월마다 교체합니다. ($5~$15 수준) 세입자에게 직접 교체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.
- 통풍구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 해야 합니다.
- 에어컨 실외기 주변은 나뭇잎이나 쓰레기를 제거해야 합니다.
9. 잡초 제거 및 기본 정원 관리
외관 관리도 내 자산관리에 무척 중요합니다. 집의 외관은 첫인상을 좌우하니까요. 집 근처에 잡초가 무성하면 부동산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세입자를 들이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.
기술 팁:
- 잡초 제거기(hand weeder) 하나로 대부분 처리 가능합니다.
- 잔디는 최소 2주에 한 번씩 깎고, 엣지커로 깔끔하게 정리합니다. 여름에는 최소 주1회 깎는것이 좋습니다. 단독 주택의 경우 잔디깎기는 세입자에게 직접 하도록 합니다.
- 간단한 뿌리 제거 스프레이도 Home depot 등 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.
잡초 관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, 이전 포스팅을 클릭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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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 곰팡이 제거 및 방지
미국의 습한 지역에서는 욕실과 지하실에 곰팡이가 자주 생깁니다. 곰팡이는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어 즉시 처리해야 합니다.
기술 팁:
- 락스 + 물(1:3 비율) 혼합액으로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.
- 실리콘 cauking에 곰팡이가 생기면 제거 후 재시공해야 합니다. caulking 작업도 어렵지 않습니다.
- 환기팬은 하루 30분 이상 작동하도록 권장합니다. 환기팬을 원하는 시간 동안 돌아갈 수 있도록 예약 설정할 수 있는 스위치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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셀프 집주인을 위한 필수 공구
처음 시작할 때는 복잡한 장비보다 기본적인 도구 몇가지 만으로도 충분합니다! 자주 쓰는 도구를 가방에 담고 필요할 때마다 간단히 들고 다닐 수 있게 하세요.
- 십자/일자 드라이버
- 조절 렌치
- 플런저, 배관 스네이크
- 망치
- 펜치, 와이어 커터
- 전동 드릴
- 실리콘 gun
- 커터칼 cutter
- 페인트 브러시 및 롤러
- 줄자
- 손전등 또는 헤드램프
- 스터드 파인더
추가로 긴 사다리, 작은 사다리도 지참하고 있으면 요긴합니다.

마무리
셀프 집주인이 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, 돈을 절약하고 경험을 쌓고 싶은 분에게는 좋은 선택입니다. 처음엔 작은 기술부터 배워보시고, 꾸준히 하세요. 점점 자신감이 생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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